'범죄도시4' 하루 121만명 봤다 --- 또 신기록 "대박"

 

 

 

<범죄도시 4>의 한장면.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5일차에 동원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입니다. '파묘'보다 빠른 기간입니다.

28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3981명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27일에만 121만9040명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 이는 '범죄도시 3'가 지난해 6월3일 기록한 일일 관객수 116만2564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이기도 합니다.

 

'범죄도시 4'는 시리즈 누적 관객 수가 3000만명이 넘는 인기 시리즈물입니다. 2017년 개봉한 1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688만명 관객을 모았다. 2편(2022)과 3편(2023)이 각각 1269만명, 1068만명을 동원하며 천만 기록을 연이어 세웠습니다.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범죄도시4> 출연진과 허명행 감독(가운데)가 28일 영화의 400만 관객 동원을 축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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